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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차를 가져오고 다음해에 종합검사를 받은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년이 훅- 지나갔습니다.또 다시 종합검사를 해야한다는 통지서가 우편으로 날아오고.... 벌써 이 힘쎈 차를 3년 가까이 탔네요.. 지난 번 종합검사는 별 문제 없이 지나갔지만 이번에는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머플러를 교체한 이후로 구조변경을 안했던 것입니다. 원래 머플러가 순정으로부터 벗어나면 다 구조변경을 해야되거든요. 뭐 교체한 배기가 딱히 시끄러운 것도 아니고 촉매를 아예 떼어버린다든가 직관배기를 하는 짓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걸릴 것은 없고 그냥 행정적인 절차로서 귀찮을 뿐입니다. 이걸 개인이 직접 할 수도 있는데 좀 복잡합니다.변경 전 / 후 도면을 준비하고.. 실측 사이즈도 재고... 서류들도 준비하고... 하여간 다 귀..
E39 540i의 순정머플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2개의 챔버로 이뤄진 형태 순정 배기라인 근데 제가 차를 인수해왔을 때부터 저 순정 챔버 2개 중 하나는 절단 돼 있었습니다.아무래도 소리를 키우고자 전 차주 중 누군가 절단한 것 같은데.. 소리는 카랑카랑하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절단돼 있는 머플러 챔버 하여간 이게 뚫려 있어 배기가 온전히 엔드머플러까지 통과하지 않고 중간에서 샙니다.소리는 커지는 대신에 큰 단점이 두가지 있었는데첫째가 저 rpm에서 가속페달이 살짝 허당치는 느낌...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일 큰 단점이자 우려사항이 '열'이었습니다. 엔진에서 연소되고 나온 배기의 온도는 엄청 뜨겁습니다.이게 배기라인을 타고 나와 머플러의 흡음재를 통과하면서 식고, 또 머플러가 이를 감싸면서 차체의 다른 ..
분진과의 전쟁지금 사용하는 순정 브레이크패드는 분진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2,3회 주행만 해도 휠에 분진이 쌓이는게 바로 보일 정도입니다. 휠의 림이 깊은 것도 한 몫 하구요 어느 일요일,분진과 전투에 나섭니다. 소낙스 휠클리너도 있지만 제 경험상 피비(PB)라는 다용도 세제가 분진에 직빵입니다.대부분 동네 세차장들이 PB를 쓴다고 합니다. 다만 휠에 손상이 있을 수도 있으니 잘 안보이는데다가 테스트를 해보고 뿌리세요! 뭉쳐있는 분진 1차 세척 후 맥과이어 메탈 폴리셔로 마무리해줍니다. 반짝반짝
바보 수리기지난 번에 예고한대로 정말 바보같았던 수리기 입니다. 여느 때와 다르지 않게 주유소에 들러서 차에 기름을 채워주는 중이었습니다.주유가 완료되고 주유기를 뽑아서 제자리에 갖다놓으려 움직이는 찰나! '빠직! 툭!' 하고 뭔가 땅에 떨어집니다. 아...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리를 듣자마자 0.3초 만에 이미 X됐다는 느낌이 온 몸을 휘어감고.... 잠시 정신을 차린 후 땅을 보니 주유구를 덮는 주유구 도어가 통째로 떨어져 있습니다 -_- 제가 주유기를 제자리에 두려고 움직이면서 몸으로 힌지를 꺾어버린겁니다. 주워서 가만히 보니 힌지 플라스틱이 오래되어 경화돼 있습니다. 아작난 주유구 도어 힌지(경첩) 알아보니 저 플라스틱 힌지 부분만 따로 부품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바로 주문 넣고 부품 도착할..
2015년 5월 점화플러그를 교체합니다. 엔진커버 탈거! 커버를 벗긴 엔진의 모습흡기 다기관(인테이크 매니폴드)과 연료레일의 모습이 보입니다. 오랜기간 고생한 점화플러그왼쪽이 교체대상, 오른쪽이 신품. 점화 코일들의 모습 대단한 공구는 필요 없습니다.제일 신경써야할 공구가 있다면 바로 점화플러그 조임의 정도를 가능한 정확히 맞출 수 있는 토크렌치 정도..?손토크로 대충 맞추다가 잘못하면 나사산을 망가뜨릴 수도 있습니다. 좌측 뱅크 끝내고 이번엔 우측 뱅크 차례 점화코일 탈거 고생했다 교체 중 확인된 특이사항운전석쪽 가까이 가니 플러그 주변으로 오일이 고여있습니다. 헤드커버 가장자리의 누유흔적도 있는걸로 봐서는 헤드커버 가스켓이 문제인 것 같네요.참고로 '잠바(챔버) 가스켓'이라는 표현도 씁니다. 다음에는..
이베이에서 저렴하게 주문한 자동차용 카메라 마운트가 도착하여 테스트겸 일상 주행을 촬영해봤습니다.선루프 유리에 흡착시켜서 매달아놓은 채로 촬영했습니다. 허접하긴 한데 배송비 포함 만원도 안 합니다.카메라에 묶여있는 가죽 스트랩 삐걱거리는 소리가 저렇게 잘 녹음되는 줄은 몰랐네요; 이제 부밍음 없는 얌전한 배기로 교체를 해서 배기음은 조용해졌지만실내로 파고드는 V8 엔진 소리는 여전히 중독성이 있습니다.
2014년 4월 17일,저는 아주 멋진 차를 한 대 입양해옵니다. 이름하여 BMW 540i 2000년 10월 18일,BMW의 딩골핑(Dingolfing) 공장에서 생산된 은색 5시리즈인데, BMW의 M62TUB44라는 4400cc V8엔진을 품고 있는 정말 제대로 된 스포츠 세단입니다. 여기서 잠시 BMW의 5시리즈 설명을 드리자면,E39라는 것이 BMW의 개발 코드명이고, E39는 E12, E28, E34에 이어 BMW 5시리즈의 계보 중 4세대에 해당하는 차입니다. 나가시마 조지라는 E36 3시리즈, Z3, E90 3시리즈 등을 디자인한 일본 디자이너가 디자인하고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생산된 모델입니다. 중세기사 같았던 전 세대 E34의 이미지에서 아주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거듭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