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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안 그래도 상태가 헤롱헤롱한데 날씨가 추우니 배터리가 툭하면 전압이 모자라서 시동이 걸리질 않습니다.며칠 운행 안했다 하면 방전... 블랙박스도 꺼놨는데.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불러 점프 시키기를 두 번 하고나니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두 번째 왔을 때 기사님이 장비로 측정해보니 지금 장착돼 있는 배터리의 CCA값이 200이 채 되질 않습니다. Cold Cranking Amps라 하여 저온 시동성을 표현하는 수치인데 기사님 말로는 마티즈 배터리 수준도 안 된다는군요. 추운 겨울, 내 540이 시동을 못 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결국, "CCA값이 높은 배터리로 골라야지!" 하고 여러 배터리들을 조사하는 와중에 AGM 배터리가 눈에 띕니다. 원래 540i는 일반 배터..
2015년 10월.. 대형 사고가 하나 터집니다. 후진 중 땅에 튀어나온 돌부리 같은 곳에 미션 오일팬이 찍혀 구멍이 나고 미션오일이 다 새버립니다 -_-바로 계기판에 뜨고 기어를 넣어도 엔진 동력이 바퀴로 전달이 되질 않고 공회전만 합니다. 처참히 피를 줄줄 흘리는 불쌍한 540 보험사 견인차 도착 이 에피소드를 계기로 투맨에서 미션오일팬 수리하고 미션 밸브바디까지 교체합니다.덕분에 감속 때 변속 사이사이 느껴지던 충격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옛날에 차 처음 가져왔을 때 누유의 원인이었던 크랭크 리테이너씰 기억나세요? 미션 수리하는 김에 그것도 교체합니다. 저 처럼 다운스프링 돼 있는 차들은 울퉁불퉁한 곳에서 움직일 때 정말 주의해야합니다... ㅠㅠ
올해 초 자동차 보험를 메리츠로 옮겼습니다. 근데 무료로 KT의 OBD II 차량 진단 통신 단말기를 체험단 자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신청해놓고 까먹고 있을 때 쯤 택배로 단말기가 왔습니다. '운행정보확인장치'라... 단말기 제조사는 자스텍이라는 회사 같습니다. 분명 보험사에서 내 운행정보를 볼 수 있으니 뭔가 감시당하는 기분이기는한데 그래도 궁금해서 신청해봤습니다. 미국에는 이런 단말기를 장착하고 과속, 난폭운전을 하지 않고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증명되면 보험료를 할인해준다는 기사를 얼핏 본 것 같은데 국내 보험사들도 뭔가 비슷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이걸 통해 보험가입 차량들의 운행습관을 데이터화하여 가입자마다 차등해서 보험가입비를 청구하겠죠...? 음 뭐에 쓰는 ..
바보 수리기지난 번에 예고한대로 정말 바보같았던 수리기 입니다. 여느 때와 다르지 않게 주유소에 들러서 차에 기름을 채워주는 중이었습니다.주유가 완료되고 주유기를 뽑아서 제자리에 갖다놓으려 움직이는 찰나! '빠직! 툭!' 하고 뭔가 땅에 떨어집니다. 아...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리를 듣자마자 0.3초 만에 이미 X됐다는 느낌이 온 몸을 휘어감고.... 잠시 정신을 차린 후 땅을 보니 주유구를 덮는 주유구 도어가 통째로 떨어져 있습니다 -_- 제가 주유기를 제자리에 두려고 움직이면서 몸으로 힌지를 꺾어버린겁니다. 주워서 가만히 보니 힌지 플라스틱이 오래되어 경화돼 있습니다. 아작난 주유구 도어 힌지(경첩) 알아보니 저 플라스틱 힌지 부분만 따로 부품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바로 주문 넣고 부품 도착할..
2015년 3월 와이퍼 고무가 수명을 다 한 듯 하여 온라인으로 순정 보쉬 와이퍼 한쌍을 주문했습니다.E39 와이퍼를 요즘 나오는 에어로와이퍼로 개조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저는 기존 순정 와이퍼가 가지고 있는 고속주행용 스포일러가 좋아서 그냥 순정을 쓰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꽤 비싸다고 하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3~4만원 사이에서 한쌍을 구할 수 있습니다. 클립이 순정과 같기 때문에 그대로 교체하면 됩니다. 운전석은 650mm조수석은 550mm 입니다. 오랜 시간 고생한 기존 와이퍼
이베이에서 저렴하게 주문한 자동차용 카메라 마운트가 도착하여 테스트겸 일상 주행을 촬영해봤습니다.선루프 유리에 흡착시켜서 매달아놓은 채로 촬영했습니다. 허접하긴 한데 배송비 포함 만원도 안 합니다.카메라에 묶여있는 가죽 스트랩 삐걱거리는 소리가 저렇게 잘 녹음되는 줄은 몰랐네요; 이제 부밍음 없는 얌전한 배기로 교체를 해서 배기음은 조용해졌지만실내로 파고드는 V8 엔진 소리는 여전히 중독성이 있습니다.
2015년 2월 16일 차의 시동을 끄고 내리는데 어디선가 바람 새는 소리가 들립니다.제일 처음엔 타이어에 펑크가 났나? 싶어서 차를 둘러보는데 타이어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네요... 본넷에서 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음... 돈 깨지는 소리구나~" 하면서 행복하게 눈을 감고 본넷을 열어봅니다.. 쉬익~~~ 공기 새는 소리가 나는 곳을 보니 하얀 증기도 같이 나오네요.라디에이터의 조수석 쪽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차를 가져올 때부터 냉각수 보조통이 팬슈라우드에서 깨져나가 와이어로 묶여있는 창의력 넘치는 응급처치가 취해져 있었는데 이걸 제대로 교체하지 않은게 원인 같습니다.격하게 움직일 때 보조통이 조금씩 라디에이터를 때리기라도 했을까요..? 하여간 이런 차 타면서 야매로 수리하실 생각은 하시지 마시기를..
2015년 2월 처음 차를 가져오고 진단기에 물렸을 때 별 다른 에러코드는 없었지만 산소센서 관련 코드가 떴었습니다. 당장 교체하지 않아도 운행에 큰 지장은 없다는 정비소 사장님의 얘기에 손은 안 댔지만, 어느 날 이 에러코드가 나쁜 연비의 원인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 시작하고 이걸 바꾸면 연비가 좀 좋아질지도 모른다는 헛된(!) 생각에 산소센서만 따로 주문해서 교체하기로 합니다. 산소센서는 총 4개가 있고 두 종류로 나뉘는데 2개는 촉매'전'에 위치해 있고 2개는 촉매'후'입니다. 제 차에 떴던 에러코드는 촉매'전' 센서와 관련된 것이었고 OEM 파츠인 보쉬(Bosch)의 품번 13477입니다. 이게 또 거품이 좀 많은 부품이라 직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교체하는거 촉매전 2개..
2014년 4월 17일,제 540i를 서초구청에서 명의이전합니다. 이전 직후! 3스포크 순정 M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달려 있는데, 이 시절 BMW의 스티어링 휠들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입니다. E38 7시리즈, E36 M 로드스터 등에 달려 나왔었어요 요즘 LED가 하도 인기 많아서 차 가져오면 마치 정해진 코스처럼 실내등을 죄다 LED로 개조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그냥 순정 전구의 따뜻한 불빛이 좋습니다. 이 차를 가져올 때 번호판 등도 LED로 개조가 돼 있었는데 시퍼렇게 허~연 불빛이 차의 분위기와 어울리지도 않는 것 같고, 깜빡임도 심하고 해서 제가 나중에 순정 전구로 다시 바꿉니다. 자 그럼 차를 가져왔으니 띄워서 점검을 좀 해봐야죠?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의뢰하고 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