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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개조 프로젝트] 4: 매트리스 커버, 조명과 카페트

THINK! 2014. 10. 2. 17:51


<후진 매트리스 커버를 처단하라!>


아이고 백만년만에 업데이트 하네요.


지난 번 벙커침대에 이어서 필요한 소품들과 조명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은 쌩매트리스를 급한대로 덮고 있었던 안습 보라색 이불부터 없애기 위해!

마음에 드는 흑백 스트라입 무늬를 가진 매트리스커버를 샀습니다.








어떻게 봐도 참... 하....... 용서가 되질 않네요


후진 기존 색상...

분위기가 확 깹니다. 셀프인테리어 아무리 잘해놔도 저거 있으면 망합니다.





바꾼 뒤의 모습!

제 마음에 쏙 듭니다.








<분위기의 반은 조명>


다음은 필요해서 주문해놨던 조명입니다.






침대 선반에 설치하려고 산 스탠드 조명


클램프 방식으로 고정하기가 쉽고,

목 움직임이 자유로워 침대 위에서 자기 전에 책 보거나 할 때 켜놓고 쓰기 아주 좋습니다.







근데 전구가 없어 새로 사와야하네요.

전기 먹지 않는 LED 전구로 사와야겠습니다.








그 다음은 책장에 고정해서 쓸 조명으로 산 소형 갓등입니다.




이케아 제품이고 7천원도 안되는 가격이지만,

밤에 방의 분위기를 엄청나게 바꿔주는 아이템이죠...







꼬마 전구와 함께 오지만,

이 녀석 전기도 많이 먹고 열이 많이 납니다.


방의 분위기를 위해 계속 켜놓기에는 아무래도 부담이 되기 때문에

나중에 다 LED 전구로 바꾸게 됩니다.






책장 위에 달고 켜놓은 모습입니다.


꽤 분위기 있습니다.








심심해서 침대 선반에다가도 한번 달아봤는데,

괴기스러워서 철거했습니다 ㅎㅎ









밤에 켜놓고 있으면 아주 아늑~합니다.








침대 스탠드에 쓸 전구를 사왔습니다!



LED제품이고 흰색이 아닌 약간 따뜻한 빛을 띄는 전구색으로 말이죠.


이건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저는 형광등처럼 푸른 빛이나 허~연 빛을 내는 조명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분위기가 영... 다 죽는 기분이라... 


할로겐이나 백열전구처럼 따뜻한 빛이 좋아서 전구색으로 골라왔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카메라 화이트밸런스 때문에 허옇게 나오는데,

실제로 보면 약간 노~란빛이 돕니다.








<카페트 투입!>


그 다음은 미래에 들어올 소파 앞에 깔아놓을 카페트입니다.



요즘 정말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카페트/러그들이 많이 있는데

너무 밋밋한건 싫고 해서 페르시아 카페트스러운 놈으로 골라서 주문했습니다. 


카페트와 같이온 미끄럼방지 패드를 깔아주고...





깔고나니 요렇네요~







흡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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