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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Films의 부활! 새 단편영화 - The Escape 본문
BMW의 단편 영화가 2017년형으로 풀체인지된 신형 5시리즈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옛 단편들의 주인공이었던 클라이브 오웬도 돌아왔구요!
15주년 기념이라니.. 참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감독은 <디스트릭트 9>, <엘리시움>, <채피>로 유명한 닐 블롬캄프 감독입니다. 액션 연출, 특히 마치 FPS게임 같은 연출이 정말 훌륭한 감독인데, 개인적으로는 <디스트릭트 9>을 가장 높게 쳐주고 싶습니다.
닐 블로캄프 감독과 클라이브 오웬
줄거리는,
인간이 불법적으로 복제되는 가까운 미래에서 복제인간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다코타 패닝)을 수송하는 클라이브 오웬과 신형 5시리즈의 활약을 담고 있습니다.
이외에 영화 <디파티드>에 출연했던 여배우 베라 파르미가와 넷플리스의 드라마 <데어데블>에서 퍼니셔 역할을 하는 존 번탈이 출연합니다.
아...
그러나 차들의 기동이나 포스가 옛 단편을 따라가기가 어렵네요.. 단순히 연출력이 문제라기 보다는 그만큼 차들이 바뀐 것 같습니다. 차가 뿜어내는 느낌 자체가 달라요. 녹음된 엔진의 소리도 이젠 6기통 같고.. 옛 <Ambush>의 E38 740i, The Chosen의 E39 540i, <Star>의 E39 M5가 보여주는 박력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악당들의 경호차량으로 나오는 H1 험머의 위용이 엄청납니다.
점점 인공지능화, 전장화 되어가는 자동차의 진보를 영화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일단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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