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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e39 540i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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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9 540i의 순정머플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2개의 챔버로 이뤄진 형태 순정 배기라인 근데 제가 차를 인수해왔을 때부터 저 순정 챔버 2개 중 하나는 절단 돼 있었습니다.아무래도 소리를 키우고자 전 차주 중 누군가 절단한 것 같은데.. 소리는 카랑카랑하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절단돼 있는 머플러 챔버 하여간 이게 뚫려 있어 배기가 온전히 엔드머플러까지 통과하지 않고 중간에서 샙니다.소리는 커지는 대신에 큰 단점이 두가지 있었는데첫째가 저 rpm에서 가속페달이 살짝 허당치는 느낌...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일 큰 단점이자 우려사항이 '열'이었습니다. 엔진에서 연소되고 나온 배기의 온도는 엄청 뜨겁습니다.이게 배기라인을 타고 나와 머플러의 흡음재를 통과하면서 식고, 또 머플러가 이를 감싸면서 차체의 다른 ..
2015년 5월 점화플러그를 교체합니다. 엔진커버 탈거! 커버를 벗긴 엔진의 모습흡기 다기관(인테이크 매니폴드)과 연료레일의 모습이 보입니다. 오랜기간 고생한 점화플러그왼쪽이 교체대상, 오른쪽이 신품. 점화 코일들의 모습 대단한 공구는 필요 없습니다.제일 신경써야할 공구가 있다면 바로 점화플러그 조임의 정도를 가능한 정확히 맞출 수 있는 토크렌치 정도..?손토크로 대충 맞추다가 잘못하면 나사산을 망가뜨릴 수도 있습니다. 좌측 뱅크 끝내고 이번엔 우측 뱅크 차례 점화코일 탈거 고생했다 교체 중 확인된 특이사항운전석쪽 가까이 가니 플러그 주변으로 오일이 고여있습니다. 헤드커버 가장자리의 누유흔적도 있는걸로 봐서는 헤드커버 가스켓이 문제인 것 같네요.참고로 '잠바(챔버) 가스켓'이라는 표현도 씁니다. 다음에는..
이베이에서 저렴하게 주문한 자동차용 카메라 마운트가 도착하여 테스트겸 일상 주행을 촬영해봤습니다.선루프 유리에 흡착시켜서 매달아놓은 채로 촬영했습니다. 허접하긴 한데 배송비 포함 만원도 안 합니다.카메라에 묶여있는 가죽 스트랩 삐걱거리는 소리가 저렇게 잘 녹음되는 줄은 몰랐네요; 이제 부밍음 없는 얌전한 배기로 교체를 해서 배기음은 조용해졌지만실내로 파고드는 V8 엔진 소리는 여전히 중독성이 있습니다.
E39 540i를 가져오고 나서 차가 가지고 있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바로 터진 쇼바였습니다. 쇼바는 원래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라는 뜻의 쇽업소버 (Shock Absorber)를 줄여서 말한 것인데 주 역할은 차가 요철을 지날 때 차를 떠받치고 있는 스프링이 일으키는 자유진동을 잡아 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쇼바라는 표현을 가장 많이 쓰지만 외국에서는 쇽업소버 외에 댐퍼(Dampers), 스트럿(Struts), 쇽(Shocks)이라는 표현도 사용합니다. 제 차에는 순정쇼바에 차고를 낮추는 아이박(Eibach) 프로킷 다운스프링 작업이 되어 있었는데 낮게 깔린 자세는 멋졌지만, 순정쇼바 상태가 완전 메롱이어서 요철을 지날 때나 고속 코너를 돌 때 차가 노면을 쥐고 달리기보다는 한참을 출렁여..
2014년 4월 17일,제 540i를 서초구청에서 명의이전합니다. 이전 직후! 3스포크 순정 M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달려 있는데, 이 시절 BMW의 스티어링 휠들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입니다. E38 7시리즈, E36 M 로드스터 등에 달려 나왔었어요 요즘 LED가 하도 인기 많아서 차 가져오면 마치 정해진 코스처럼 실내등을 죄다 LED로 개조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그냥 순정 전구의 따뜻한 불빛이 좋습니다. 이 차를 가져올 때 번호판 등도 LED로 개조가 돼 있었는데 시퍼렇게 허~연 불빛이 차의 분위기와 어울리지도 않는 것 같고, 깜빡임도 심하고 해서 제가 나중에 순정 전구로 다시 바꿉니다. 자 그럼 차를 가져왔으니 띄워서 점검을 좀 해봐야죠?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의뢰하고 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