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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깔끔하게 살려고 아무리 정리를 하고 개놓고 쌓아놓아도,늘 뭔가 정신없었던 제 방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수납장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수납할 공간만 생긴다면 온갖 잡다한 물건들을 정리해서 시야에서 없애버릴 수 있을텐데...' 이런 생각에 페인트칠을 끝내자마자 제가 한 일은 서랍장을 사는 것이었습니다.그리고 물건들을 열심히 숨겨놓아 집이 엄청나게 깔끔해지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는데, 제가 수납의 좋은 예로 참고했던 아래 사진을 한 번 보시죠. 잡다한 것들이 눈에 안 보이니 마음이 저절로 평온해지네요. 정신 사나운 제 방과는 너무나도 상반된 모습입니다 ㅠ.ㅠ 이리하여 페인트칠을 마치자마자 서랍장부터 주문합니다. 방 구석에 보이는 저 서랍장은 어디선가 줏어온 것이었는데,3단에다가 서랍 높이도, 깊이도 무..
집은 다들 깔끔하신가요? 저는 약 13~15평쯤 되는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쪼그만한 방 하나와 화장실, 그리고 거실로 구성돼 있는 흔한 소형 평수 아파트입니다.그리고 탁 트이고 전망 좋은 거실이 좋아 방 대신 거실에서 살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모든 것들을 깔끔하게 쌓고, 접고, 정리하는데도 이리 정신 사나울까요?혼란스러운 바깥세상에서 딱! 들어왔는데 집이 더 혼란스러운 그 기분..(!) 왜! 지저분해 보이는 걸까? 제가 얻은 답은 '눈에 보이기 때문'이었습니다.아무리 정리가 잘 되어 있어도 잡다한 것들이 눈에 띄는 그 순간 다 지저분해 보입니다. 결국에는 수납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지요. 이건 수납장을 구해서 눈에 띄는 물건들을 다 수납해버리면 해결되지만 제 상황에서는 충돌하는 요건이 하나 있습니다..